
- 정승철 조합장 “대기업 진출 파고, ‘고객 신뢰’와 ‘지역 밀착형 서비스’로 넘을 것”
- 2026년 주요 사업으로 ‘허위매물 근절’, ‘인증 딜러 캠페인’ 추진
울산광역시자동차매매사업조합(조합장 정승철, 이하 울산조합)은 지난 2월 3일(화) 오전 11시, 울산 북구 더파티 신선도원점에서 ‘2026년 제29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재적 회원 120명 중 75명이 참석해 성원을 이뤘으며, 2025년도 결산 보고와 2026년도 예산안 및 주요 사업계획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승철 조합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대기업의 중고차 시장 진출 본격화와 경기 침체라는 거센 파도 속에서도 조합원들의 헌신 덕분에 건재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 정 조합장은 “올해는 ‘생존’을 넘어 ‘도약’을 증명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하며, “자본을 앞세운 대기업과 경쟁하기 위해 ‘고객 신뢰’와 ‘지역 밀착형 서비스’라는 우리만의 무기를 갈고 닦아 투명한 거래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총회 안건 심의 결과, ▲2025년도 회계 감사 보고 ▲2025년도 일반·특별회계 결산보고 ▲2026년도 예산안 승인의 건 등 제1호부터 제4호 의안은 원안대로 가결되었다. 다만, 조합 직영 플랫폼 홍보를 위한 ‘조합 홈페이지(울산카) 라디오 광고 시행의 건(제5호 의안)’은 비용 분담 등에 대한 신중한 검토 끝에 부결되었다.
울산조합은 이날 확정된 2026년도 사업계획에 따라 중고차 시장의 건전성 강화와 미래 경쟁력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주요 추진 내용은 ▲무등록 매매업자(브로커) 및 허위·미끼 매물 상시 단속을 통한 시장 질서 확립 ▲소비자 신뢰 제고를 위한 ‘믿을 수 있는 인증 딜러’ 캠페인 및 클린 중고차 캠페인 전개 등이다.
또한, 조합은 지자체(울산시)와의 협력을 강화해 관련 조례 개정 등 업계 권익 보호에 힘쓰는 한편, 연말 불우이웃 돕기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밀착형’ 단체로서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정승철 조합장은 “조합을 중심으로 굳게 단합하여 불합리한 규제에는 한목소리를 내고, 회원사들이 겪는 어려움은 함께 나누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며 “위기 속에서도 기회를 찾아내는 저력으로 2026년을 도약의 해로 만들자”고 당부했다.





